죽는 꿈 해몽

꿈에서 누군가가 됐건 죽는 꿈을 꾸게 되면 마음 아프고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되겠지만 길몽에 해당합니다.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죽는 꿈은 가까운 사람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나타내거나 생활에 변화의 시기가 다가왔음을 보여줍니다. 이 꿈은 일생에서의 전화점을 나타냅니다. 자신의 인생의 어떤 부분이 변화해야만 하는 시점을 나타냅니다.

본인의 인성이나 성격에 큰 발전이나 성장이 있음을 나타내거나 오래된 습관이나 사고방식을 버리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꿈 속에서 오랫동안 고통스럽게 죽는다면 이 변화가 매우 힘들고 어려울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모를 죽이는 꿈을 꾸는 것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사고방식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죽는 꿈은 배우자와의 관계가 소원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살을 하는 꿈은 모든 것을 그냥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런 꿈을 꾸었다면 자신의 삶에서 어떤 부분을 정리하고 싶은지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하는 꿈과 자살 기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죽는 꿈을 꾼다는 것은 좋은 길몽에 해당하지만 이와 동시에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꿈은 사소한 자극도 확대해석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나 내부의 자극에 따라 꿈을 꾸기 마련입니다.

주위의 상황이 그랬다거나 책에서 봤다거나, 특정적인 것이 뇌리에 남아 있는 것을 꿈을 통해 다시 재현하게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꿈은 망각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쉽게 해소의 방법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꿈을 통한 가짜 소원성취이기도 합니다.

꿈은 객관적인 상태가 아니라 주관적인 상태로 꾸기 때문에 전지적인 시점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더러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의식하는 그 무언가를 보게 됩니다.

현실과 같이 선명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 꿈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자각하지 못한 의식이 튀어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꿈은 다양성의 눈을 가지고 해석해야 합니다.

뭔가 특정한 꿈을 꾸고 나서 기억이 남는다면 자신을 살펴봐야 하는 것이 제일 먼저입니다. 그 꿈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은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부분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아무런 해석없이 있는 그대로  느꼈었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고, 하나 하나 나열하면 자신의 직관과 연관되어 어떤 것이 떠오르게 됩니다.

큰 틀을 짜내지 못한다면 꿈해몽 같은 내용들을 찾아보고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꿈과 본인과의 연결점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다보면 단순히 좋다, 나쁘다가 아닌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이해낼 수 있습니다.